청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청양 관광지 추천)


1. 장곡사



장곡사는 칠갑산 등산로에 자리한다. 12세기에 창건된 사찰로 소박하고 정갈하다. 그 가운데 모양새와 방향이 다른 상대웅전과 하대웅전이 눈길을 끈다. 아래쪽 하대웅전 옆으로 난 계단을 오르면 상대웅전이 나타나는 구조다. 보물 제181호 하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계 맞배지붕으로 금동약사여래좌상(보물 제337호)이 모셔져 있다. 보물 제162호 상대웅전은 박공지붕을 인 정면 3칸, 측면 2칸 건물로 철조약사여래좌상(국보 제58호)을 모셨다. 장곡사는 이들을 포함해 국보 2점, 보물 4점을 보유하고 있다. 상대웅전에서 푸른 산세를 뒤로하고 지천구곡의 물길을 발아래에 두면 삼라만상의 근심이 단숨에 씻겨나간다. 850년 묵은 고목도 눈여겨볼 만하다.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길 241




2. 알프스마을



칠갑산 자락 아래 한적한 곳에 터를 잡은 알프스마을은 겨울이 되면 북적이기 시작한다. 매년 12월말부터 2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얼음분수 축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데 지난해에는 방문객이 2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하다. 마을을 따라 흐르는 계곡과 수영장 등에 하늘로 솟은 수십개의 얼음 기둥,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조각 작품 등도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각종 썰매, 얼음 봅슬레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23-35





3. 청양 출렁다리



천장호 출렁다리는 청양의 명물이다. KBS '1박 2일' 팀이 남천리 산촌생태마을에 짐을 푼 뒤 이승기, 김종민, 엄태웅, 은지원이 방문한 여행지다. 2009년에 만들어졌으며 총길이 207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다. 다리 한가운데 청양의 특산물 구기자와 고추를 형상화한 높이 16m의 주탑이 시선을 끈다. '1박 2일' 출연진이 감탄을 금치 못했던 조형물이다. 그 아래를 지나 폭 1.5m의 출렁다리가 시작되는데 20m쯤 걸어가면 상하 좌우로 출렁이며 은근한 스릴을 선사한다. '1박 2일' 출연진이 신기해하며 환호성을 질렀던 자리다. 출렁다리는 30~40cm 흔들리게 설계됐다. 다리를 건너면 전망대와 칠갑산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이어진다. 산행이 버거운 이들은 황룡상까지 천장호변을 산책해도 좋다.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4




4. 고운식물원



고운식물원은 1990년 부지조성을 시작으로 1997년 식물원 조성인가 후 2003년 4월 28일 개원까지 다양한 식물구입 및 식재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일반인을 위한 자연학습장, 식물 유전자원 보존 기능수행, 전공학생들을 위한 실습장 기능, 조경인들의 실무교육장 역할 담당 등을 목적으로 약 12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완공되었다.


충남 청양군 청양읍 식물원길 398-23





5. 칠갑산 자연휴양림



칠갑산자연휴양림은 70㏊의 울창한 천연림의 아름다운 경관을 살려 1990년도에 조성하였다. 현대의 각종 공해가 생활환경을 위협하므로 자연과 교감하고 보건 휴양의 국민적 욕구 에 부응하기 위하여 꾸며진 칠갑산자연휴양림은 청정 지역의 특색을 살려 울창한 숲 등 쾌적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삼림욕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충남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 산69-8




6.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숨겨진 청양 속 백제 역사를 찾아내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청양군은 정산면 학암리 가마터 등 백제시대 유물이 다량 발굴 돼 백제의 요충지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는 백제시대를 지냈던 청양의 유구한 역사의 흔적을 담은 청양의 토기가마가 웅장하게 재현되어 있다. 1층에는 청양의 옛거리와 구봉광산을 재현해 놓았으며 2층 청양역사관에는 청양의 유적과 유물이 전시되어있고, 백제토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토기공방이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 주변에는 너른 잔디공원과 야외전시장이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좋은 체험형 박물관이다.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길 43-24





7. 목재문화체험관



화천은 강원도에서 손에 꼽히는 청정 지역 중 하나다. 여전히 자연 그대로의 녹지대가 많이 남아 있다. 화천군 면적의 86퍼센트 정도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다. 그 넓은 면적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목재를 활용해 목재문화체험장을 만들었다. 2010년 착공해서 2013년 7월 주택체험관부터 먼저 운영을 시작하고 2014년 8월 교육관 건물까지 개관했다. 체험장과 시설을 모두 친환경 목재로 조성했다. 화천군 읍내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로 멀지 않아 접근성이 좋은 동시에, 때 묻지 않은 숲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제공해 매력적이다.


충남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로 704-21




8. 서정리 구층석탑



탑은 2단의 기단 위에 9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에는 안상(眼象)을 돌려 새겼는데, 바닥선이 꽃모양으로 솟아올라 있어 고려시대의 양식상 특징을 드러낸다. 윗층 기단에는 네 모서리와 면의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새겼으며, 그 위로 알맞은 두께의 돌을 덮어 안정된 모양새를 띠고 있다. 탑신 1층이 큰 점이 특징적인데, 2층부터는 높이가 뚜렷하게 줄어들지만 넓이는 크게 좁아지지 않아 우아한 느낌이다. 지붕돌은 아랫면에 1층은 5단, 나머지 층은 3단씩의 받침을 두었으며, 네 귀퉁이가 약간씩 치켜올라가 있다. 


충남 청양군 정산면 서정리 16-2





9. 스타파크



충남 청양군 정산면에는 칠갑산 천문대 스타파크가 자리한다. 칠갑산도립공원 내에 들어선 천문대로 일반인과 학생들을 위한 천문우주 테마 과학관이다. 주차장에서 도보 5분 거리로 부담이 없다. 천문대는 3층 건물로 1층에는 입체 돔 상영관과 시청각실, 2층에는 홍보관과 전망대가 있다. 관측은 3층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APO 304mm)이 설치된 주관측실은 주로 낮 시간대 태양의 흑점과 홍염 관측이 이뤄진다. 국내 최초 180도 반구형 3단 슬라이딩 시스템을 갖춘 보조관측실에서는 400mm 반사망원경 등을 이용해 야간 관측이 가능하다. 행성, 성단, 성운 등 별들을 관측하게 된다. 5D영상 체험이 가능한 12m 지오대식 천체투영실도 아이들에게 인기다. 남천리 산촌생태마을이나 인근 알프스마을에 머물며 칠갑산 천문대와 천장호 출렁다리를 다녀와도 좋다.


충남 청양군 정산면 한티고개길 178-46




10. 장승공원



청양군은 청정지역이며, 현재는 충남의 알프스라는 서해안고속도로의 등장과 공주와 보령을 잇는 국도 등이 잘 정비되어 오염되지 않은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칠갑산'이라는 대중가요로 인해 널리 알려진 칠갑산을 품은 청양은 장승에 대한 각종 전설과 유래가 많은 곳으로 수백년 전부터 장승제를 올려오는 등 이미 한국 최고의 장승문화 보존지역으로 일컬어 오고 있다.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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