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경북 관광지)


1. 청도 레일바이크



지난 2016년 개장한 청도레일바이크가 청도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페달을 밟으며 청도천과 나란히 달리면 강바람과 가을하늘이 상쾌하다. 억새와 단풍나무가 스쳐 가고, 청도의 산하가 시원하게 눈에 들어온다. 왕복 5km 구간으로 40분 정도 걸린다.

주말에는 한두 시간씩 기다려야 탈 수 있을 정도로 인기다. 연인, 친구, 가족끼리 즐기기 좋은 4인승 레일바이크다. 자리마다 페달이 있어 네 명이 함께 밟으면 힘들지 않고, 추억을 나누는 기회가 된다. 지붕이 있어 비와 햇빛을 피할 수 있다. 자동화 시스템을 설치해 오르막 구간을 지날 때 편안하다. 최근 레일바이크를 추가로 운행해 대기 시간도 줄었다. 입구와 반환점에는 시조공원이 있다. 청도읍 내호리가 고향인 이호우·이영도 오누이 시인을 포함해 국내 유명 작가의 시비가 볼거리를 선사한다.


경북 청도군 청도읍 하지길 46-51





2. 철가방극장



2011년부터 문을 연 코미디철가방극장은 ‘전유성’이라는 이름의 유명세를 타고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코미디 공연을 본 사람들에게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팔고, 저수지 주변 자전거 일주나 뗏목 타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2012년 1억3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경북 청도군 풍각면 봉수길 420





3. 용암온천



예로부터 이곳 마을에는 장수한 노인과 힘센 사람이 많은 동네로 인근에 소문났었다고 하는데 뛰어난 수질 탓이라는 것이다. 특히 중탄산나트륨형의 게르마늄 함유량이 다른 지역 온천에 비하여 15 ~ 30배에 이르는 수질은 목욕 뿐 아니라 작물에 미치는 영향도 뛰어나다는 것이다. 1일 6,200톤에 이르는 풍부한 수량은 탕마다 철철 넘처흘려 온천욕을 더욱 즐겁게 해주고 대중탕 이외에 노천온탕과 냉탕이 마련돼 있어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경북 청도군 화양읍 온천길 23




4. 프로방스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으면 다 함께 외쳐달라는 이야기와 함께 점등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5, 4, 3, 2, 1’을 함께 외치고 나면 눈앞의 세계는 낭만 넘치는 다른 세상으로 변신한다. 1000만개의 화려한 조명에 온 마을이 물드는 곳, 국내 최대 빛 테마파크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이하 청도 프로방스)다.


경북 청도군 화양읍 이슬미로 272-23





5. 운문사



운문사는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호거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 불교 조계종 제 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청도군에 속해 있으나 교통 편의상 대구와 생활권이 밀접해 있다. 서기 560년 (신라 진흥왕 21년)에 한 신승(神僧)에 의해 창건되어 원광국사, 보양국사, 원응국사 등에 의한 제8차 중창과 비구니 대학장인 명성스님의 제9차 중창불사에 의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경내에는 천연기념물 180호인 처진 소나무와 금당 앞 석등을 비롯한 보물 7점을 소장하고 있는 유서 깊은 고찰로서, 사찰 주위에는 사리암, 내원암, 북대암, 청신암, 문수선원의 5개의 암자와 울창한 소나무, 전나무 숲이 이곳의 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64




6. 와인터널



경북 청도군 남성현 송금리에서 문을 연 ‘와인터널’은 부부·연인, 가족, 친지의 즐거운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의 청도와인(주)에서 청도 특산품인 반시(감)를 이용하여 와인을 만들어 열차터널을 와인 숙성과, 카페로 변신시켜 화제가 되고 있는 와인터널은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1.01km 길이에 높이 5.3m, 폭 4.5m규모로 15만병이 넘는 와인을 저장, 숙성하고 있다.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길 85





7. 유호연지



이 저수지는 모헌 이 육선생이 무오사화(戊午士禍)로 인해 화양읍 유등리에 은거하면서 연을 심고 군자정을 세운데서 유명해졌다. 이 곳이 자연경관이 뛰어난데다가 연꽃이 만개할 때는 일대장관을 이루어 청도팔경 중 하나로 일컬어진다. 


경북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8. 청도읍성



고려 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당시의 성은 석축과 토축, 혼합 토성으로 성내에는 관아와 객관, 유향소, 군기고, 서역소, 작청 등의 건물이 있었다. 선조 23년(1590년)에는 원래 토축성이었던 것을 석축성으로 고쳤으나 임진왜란 때 동, 서, 북문은 소실되었고 성벽이 파괴되었던 것을 후에 성벽의 수축과 문루의 재건이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의 읍성철거정책으로 다시 성벽이 헐리고 문루도 재건되었다. 현재는 도시의 확장으로 성벽 일부와 기저만 남아 있다.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 45-2





9. 남산계곡



우리나라에서 남산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산이 전국 곳곳에 많이 있지만 어느 곳의 남산도 웅장하거나 큰산이 아니고 알맞게 크고 예쁘장한 것이 다소곳이 고개숙인 처녀 모양인데 청도의 남산도 예외는 아니다. 청도의 남산은 해발 829m의 높이로 본군 청도읍, 화양읍, 각남면 3개읍에 걸쳐 자리하고 있는 산으로, 봄이면 상여듬에서 봉수대 사이의 진달래 행렬과 산중턱까지 개간한 복숭아밭의 만개한 도화는 무릉도원이 따로 없는 절경이며 봉수대에서 정상까지의 바위능선길은 릿지 산행도 맛볼 수 있다.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산68-32




10. 석빙고



석빙고는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땅을 파고 만들어둔 창고이다. 양쪽 벽을 이어주던 반원아치 형태의 홍예(虹霓)가 4군데 남아있을 뿐 천장은 완전히 무너져 불완전한 상태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남아있는 우리나라 석빙고 가운데 경주석빙고(보물 제66호) 다음으로 큰 규모이고 쌓은 연대도 오래된 것이다.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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