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여행지 베스트 10 (국내힐링여행)


1. 남해 두모마을


바다를 접하고 있어 농촌과 어촌의 성격을 함께 지닌 남해 두모마을은 경사지를 개간한 다랑이 논 약 2만평에 봄이면 유채, 가을이면 메밀을 재배하여 그 경치를 볼수 있는 곳이다. 마을입구부터 2km에 걸쳐 이어지는 계단식 유채꽃밭은 한적하게 거닐며 바다의 향기와 꽃구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2. 순천만 갈대밭


순천 시내를 관통하는 동천과 순천시 상사면에서 흘러 온 이사천의 합수 지점부터 하구에 이르는 3㎞ 쯤의 물길양쪽이 죄다 갈대밭으로 뒤덮혀 있다. 그것도 드문드문 떨어져 있거나 성기게 군락을 이룬 여느 갈대밭과는 달리, 사람의 키보다 훨씬 더 웃자란 갈대들이 빈틈없이 밀생(密生)한 갈대밭이다. 갈대 군락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 갈대의 북슬북슬한 씨앗 뭉치가 햇살의 기운에 따라 은빛 잿빛 금빛 등으로 채색되는 모습이 아주 장관이다. 





3. 하늘목장


풍력발전기 돌아가는 드넓은 초원, 낮은 구릉이 쉼 없이 이어지며 멀리 해발 1,000m 넘는 첩첩 산과 전원 풍경이 펼쳐지는 이국적인 곳. 그곳에 가면 조급했던 마음이 시나브로 여유로워진다. 대관령 하늘목장 얘기다. 늦여름이 진해질 즈음 평창에 가면 하얗게 흐드러진 메밀꽃밭에서 효석문화제도 즐기고, 목장의 드넓은 초원도 누릴 수 있다.




4. 제주도


한반도의 남서해상에 위치하는 제주도는 특별자치도로 지정된 국내 최대의 관광 지역이다. 전 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될 만큼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펼쳐진다.




5. 군산 경암 철길마을


경암동철길마을은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단골 촬영지다. 철로에서 겨우 한 발자국 떨어진 곳에 아슬아슬하게 집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진풍경. 작은 텃밭에서 빨갛게 익어가는 고추, 빨랫줄에 널린 양말,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 등도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더한다. 




6. 국립 광릉수목원


광릉수목원은 천연림을 이용해 조성된 자연에 가까운 수목원으로 울창한 숲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산림박물관은 동양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주변의 볼거리로 분재공원과 봉선사가 부평리 한식마을에서는 즐거운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7. 금선사 템플스테이


금선사는 청와대와 경복궁이 위치한 인왕산이 바로 보이는 종로구 구기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북5도청을 지나서 북한산 국립공원 비봉코스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세속의 세계를 벗어나 첫 번째 관문인 삼각산 금선사의 일주문을 만나게 된다.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비봉길 137 (구기동)

문의 : 템플스테이 02-395-9955




8.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산과 들이 짙은 초록빛으로 물들고, 바람에 실려 오는 향기마저 싱그럽다. 힐링에는 숲 여행이 제격이다. 자연 속 힐링과 짜릿한 모험을 두루 즐기고 싶다면 전남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으로 가자. 




9. 군산 선유도


항구 도시, 군산 앞바다에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63개 섬들이 무리를 지어 떠있다. 고군산군도의 중심에는 ‘신선이 노니는 듯’한 절경을 간직한 선유도가 자리한다. 군산에서 쾌속선으로 한 시간이면 닿는 선유도는 여름이 제철이다. 유리알처럼 고운 모래가 십리에 걸쳐 깔려 있는 명사십리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조개도 캐고, 선유8경을 둘러보면서 여름을 만끽하자.




10. 통영 요트 여행


한산도까지 정기 여객선과 유람선이 다니지만, 요트를 이용하면 더 특별한 여행이 된다. 통영요트학교에서 운영하는 요트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개별 여행자도 편하고 저렴하게 세일링을 경험할 수 있다. 도남관광단지 인근 통영요트학교 계류장에서 출발하며, 코스별로 1시간~2시간 30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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