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충북 놀러갈 곳)


1. 의림지



충청도를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호서지방이라고도 부르는데, 여기서 말하는 호수가 바로 의림지를 가리킨다. 그만큼 의림지는 오래되고 유명한 저수지이다. 충청북도 기념물 제11호인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고 했다. 호반 둘레 1.8km, 만수면적 151,470㎡, 저수량 6,611,891㎡, 수심 8~13m의 대수원지로 289.4 정보의 농지를 관개한다.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삼한시대 수리 시설 가운데 하나로, 수구를 옹기로 축조하여 당시의 농업기술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




2.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은 제천시 청풍면 도곡리에서 비봉산(531m)을 연결하는 2.6㎞ 구간에 조성된 체험형 모노레일이다. 도곡리에서 걸어서 올라가면 비봉산 정상까지 1시간 정도 걸리지만,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비봉산 정상까지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가 있어 노약자나 몸이 불편한 사람도 산에 올라가 청풍호의 절경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명월로 879-17





3. 교동 민화마을



교동민화마을은 교동이라는 이름 그대로 향교가 있는 마을이다. 제천향교는 고려 마지막왕인 공양왕 1년에 세워진 것으로 전해 내려오는 지방유형문화재 제105호이기도 하다. 이러한 향교와 마을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전통미술인 민화를 소재로, 마을을 지붕없는 민화박물관을 만들고자 민화 벽화를 그리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모두가 단층으로 된 집들 사이로 미로 같은 골목이 있고, 그곳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숨바꼭질, 비석치기 등 골목놀이를 한다. 관광객들이 어린 시절의 옛 정취를 실감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충북 제천시 용두천로20길 18




4. 배론성지



제천, 원주간의 국도변에 위치한 배론성지는 한국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로 천주 교회사의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곳은 한국 초대교회의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 들어와 화전과 옹기를 구워서 생계를 유지하며 신앙을 키워 나간 교우촌이다. 





5. 청풍문화재단지



청풍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곳으로 많은 문화 유적을 갖고 있었으나 충주댐 건설로 청풍면 후산리, 황석리,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마을이 문화재와 함께 수몰될 위기에 있었다. 충청북도청에서는 1983년부터 3년간 수몰 지역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현재 위치에 이전, 복원해 단지를 조성했다.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




6. 제천중앙시장



제천 중앙시장은 역전시장과 함께 지역의 상거래를 이끌어 온 제천 대표시장 중 하나이다. 1953년 재래식 시장으로 개설 승인을 받은 이후, 1989년 현대적인 지하 1층~지상 3층의 상가형 건축물로 재개장하였다. 원래 조선 후기부터 행상들이 모여들었던 대형 시장으로 전통을 간직한 곳이다.


다른 재래시장과 달리 상가형 시장이기에 상품 구매가 쉽도록 층별로 업종별 특화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취급 품목은 의류, 잡화, 포목, 액세서리 등이다. 먹자골목이 형성돼 있어 떡볶이, 메밀전병, 만두, 각종 국수, 보쌈은


충북 제천시 풍양로 108





7. 제천 산악체험장



2012년 개장한 제천산악체험장은 챌린지 시설 45종 및 6종의 레저시설 등 총 50여종의 친환경 체험시설을 보유한 에코레저스포츠체험장 이다.


충북 제천시 금성면 청풍호로39길 100




8. 박달재 자연휴양림



박달재자연휴양림은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은 특히 여름철에도 손이 시릴 정도로 차가와 더위를 식히려는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 하지만 휴양림을 제대로 즐기려면 주변의 다양한 자연경관을 즐기는 것이 좋다. 산 정상의 전망대에 오르면 백운산, 구학산 등 크고 작은 준봉들이 산해를 이루고 20km 지점의 제천시까지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산정의 옹달샘약수는 속세의 모든것을 씻어 주듯이 시원하다. 휴양림 동쪽 6km 지점에 천주교 배론성지가 있어 산행과 성지순례를 함께 할 수 있다.


충북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산71





9. 금월봉



충북 제천 청풍호 초입에 있는 금월봉은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빼닮은 기암괴석이다. 1993년 한 시멘트 회사에서 점토를 채취하던 중 발견하였는데, 금강산을 닮아 ‘작은 금강산’이라고도 불린다. 


충북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 산15-1




10. 자드락길



‘청풍호 자드락길’이란 어감이 참 예쁘다. 발음하기도 부드럽고,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행동한다는 ‘사부작거리다’는 의미로 느껴지기도 한다. 왠지 걷기 편한 트레킹 코스일 거란 예감이 든다. 자드락길이란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을 일컫는다. 이 앞에 청풍호란 이름이 붙은 것은 청풍호를 둘러싼 산간마을을 중심으로 길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산행길이라지만 걷는데 힘이 들지 않는다. 제천 청풍호 물길 100리 중 호수를 중심으로 수려한 경관을 따라 걸으니 이처럼 멋진 조망 포인트를 갖춘 도보여행길도 찾기 힘들다.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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