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라도 여행지 추천 (전라도가볼만한곳)


1.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5월이면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장미공원, 놀이 시설 드림랜드, 도깨비를 테마로 꾸민 요술랜드, 기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치치뿌뿌놀이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농장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섬진강기차마을의 자랑은 증기기관차와 섬진강레일바이크다. 섬진강이 그림같이 흐르는 구간을 증기기관차로 달리고, 레일바이크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지나갈 수 있다.




2. 여수


5월 여수 여행은 장어 요리와 서대회 덕에 어느 때보다 맛있고 풍성하다. 붕장어를 이용한 여수식 장어탕과 장어구이 외에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갯장어샤부샤부를 5월부터 맛볼 수 있고, 사계절 음식 서대도 5~6월에 가장 많이 잡힌다. 여기에 도시와 바다, 365개 섬이 어우러져 수려한 풍경까지 더하니 미항 여수의 농익은 봄과 빼어난 맛을 만끽하기에 요즘처럼 좋은 때도 없다.

3. 17번 국도


전남 곡성과 구례를 잇는 17번 국도는 섬진강과 나란히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곡성에 들어서자마자 읍내로 진입하는 오른쪽 도로에는 우람한 메타세쿼이아가 1km 남짓 늘어섰다. 지난해 인기를 끈 영화 <곡성>에서 주인공 종구가 딸을 오토바이에 태우고 달리는 장면을 촬영한 곳이다.


당일 여행 코스

섬진강기차마을→섬진강 침실습지→사성암

1박 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메타세쿼이아 길→섬진강기차마을→섬진강 침실습지→섬진강도깨비마을→심청한옥마을

둘째 날 : 사성암→섬진강 변 대나무 숲→반달가슴곰 생태체험장→화엄사→운조루(운조루유물전시관)→연곡사





4. 전주


우리 문화유산에 관해 전주만큼 이야기가 많은 도시도 드물다. 전주는 한민족 의식주의 전통을 고루 대변한다. 한복과 한식, 한옥의 삼박자다. 전주가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건 여기에서 뻗어 나온 전통문화의 스펙트럼 때문이다. 생존의 풍요가 아니라 생활의 풍요다. 우리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대상이다. 유네스코는 이를 집약한다.


5. 고창


고창 여행을 시작하기 전 고창의 봄을 한번 살펴보자. 3월에서 4월 사이 만개하는 선운사의 붉은 동백부터 출발한다. 동백꽃이 거의 사라질 무렵, 5월 즈음이면 애처로운 상사화와 싱그러운 청보리 물결이 그 뒤를 잇는다. 


이 뿐만이 아니다. 계절과는 별 상관없이 살필 수 있는 것도 있다. 먼저 고인돌. 고창은 대표적인 고인돌 밀집지역으로 손꼽힌다. 지난 2000년, 고창 고인돌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400여 기의 고인돌은 한반도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오롯이 품고 있다. 여기에 고창의 대표 먹을거리 풍천장어와 복분자를 더해보자.




6. 남원 춘향제


이도령과 춘향의 애틋하고도 고결한 사랑이야기 춘향전은 이제 우리만의 것이 아닌 세계인의 가슴속에 감동적으로 살아 숨쉬는 춘향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춘향의 절개와 정절을 부덕의 상징으로 숭상하고 이를 기리기 위한 춘향제가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기간 : 2018.05.18 ~ 2018.05.22

위치 : 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 1447 (천거동)

행사장소 : 남원시 광한루원 및 요천 일원 등

연 락 처 : 063-620-5771~9

홈페이지 : http://chunhya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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