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강원도 영월 여행지)

 

1. 영월 한반도 지형

 

소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으로 서강변에 자리잡고 있다. 다만 바다를 강이 대신하여 흐르고 동쪽이 높은 절벽에 나무가 울창한 반면 서쪽은 경사가 완만한 평지에 가깝다. 또한 북쪽으로는 백두산, 남쪽으로 포항의 호미곶과도 같은 산과 곶이 오묘하게 자리하는 등 거의 완벽하게 우리나라 지형을 닮았다.

위치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한반도로 555 (한반도면)

2. 영월 고씨굴

 

소개

임진왜란때 고씨일가가 왜군을 피해 은거한 데서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고씨 일가가 피해 살면서 밥을 지을때 불에 그을린 흔적과 솥을 걸었던 자리가 그대로 남아있다. 우리나라 대표적 석회암 동굴로서 약 4억~5억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종유석의 생성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체 약 3,388m 의 주굴과 지굴중 620m 구간이 개발되어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다.

위치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영월동로 1117 (김삿갓면)

3. 영월 장릉(단종)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소개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능으로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청령포에 유배되었다가 17세에 죽임을 당하여, 그 주검이 동강에 버려졌다. 후환이 두려워 아무도 돌보는 이 없는데 영월호장 엄흥도가 그 시신을 거두어 지금의 장릉에 모셨으며, 이후 숙종때인 1698년에 이르러 단종이 왕으로 복위되고 왕릉으로 정비하면서 묘호를 단종, 능호를 장릉이라 하였다. 장릉 주위의 소나무는 모두 능을 향하여 절을 하듯 굽어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경이로움을 자아내게 한다. 매년 4월 마지막 주말에 단종문화제가 성대하게 거행되며, 특히 조선시대 국장 재현행사는 1천명이 넘는 인원과 49종 275식의 도구가 동원되어 장엄하게 재현된다. 2009년 6월 30일 장릉을 포함한 조선왕릉 40기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위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 (영월읍)

 

4. 별마로천문대

 

소개

시민천문대 최상의 관측조건인 해발 799.8m 봉래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름 80cm 주망원경과 여러대의 보조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달이나 행성, 별을 관측할 수 있다. 별마로라는 이름은 별(star)과 마루(정상), 로(한자 고요할 로)의 합성어로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뜻이다. 또한, 숙박시설이 완비된 천문과학교육관은 영상강의실,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봉래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영월의 야경은 하늘의 별과 함께 또다른 지상의 볼거리이다.

위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영월읍)

5. 선돌

 

소개

* 마치 한국화를 보는듯한 절경, 선돌 *
선돌은 영월읍 방절리 서강 안에 절벽을 이룬 곳에 위치해 있는데 높이 70m 정도의 바위이다. 선돌은 마치 큰칼로 절벽을 쪼개내리다 그친듯한 형상을 이룬 입석을 말한다. 이 입석의 바로 앞에 우뚝선 기암은 신비스럽다. 또한 절벽과 입석사이로 내려 보이는 강물은 마치 금강산의 일부를 보는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선돌을 구경한다.
1820년(순조 20) 문신 홍이간이 영월부사로 재임하고 있을 때 문신이자 학자인 오희상과 홍직필이 홍이간을 찾아와 구름에 싸인 선돌의 경관에 반해 시를 읊고, 암벽에 ‘운장벽(雲莊壁)’이라는 글씨를 새겨 놓았다고 한다.
* 신선암으로 불리는 선돌에 얽힌 전설 *
서강(西江)의 푸른물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한국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하여 일명 ‘신선암’이라 고도 한다. 선돌 아래 깊은 소(沼)에는 자라바위가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선돌 아래동네 남애 마을에 장수가 태어나 적과의 싸움에서 패하자 이곳에서 투신하였다고 한다. 선돌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면 한 가지씩 꼭 이루어진다는 설화가 전하여 오고 있다.

위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선돌길 (영월읍)

6. 영월곤충박물관

 

소개

* 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박물관, 영월 곤충박물관 *

영월 곤충박물관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어른들에게는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2002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개관하였다.오늘날 우리의 생활여건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반면, 주변의 자연환경은 점점 파괴되고 있다. 따라서 예전엔 흔히 보이던 것들이 하나둘씩 자취를 감추고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이기고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알려주고자 하는 것이 북물관의 설립 목적이다.전국 최초인 곤충박물관은 특히 동강 유역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종이 포함되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곤충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 *

영월 곤충 박물관은 4개의 전시실을 갖추어 운영되고 있는데 현재는 곤충 포본을 중심으로 전시실이 구성되어 있다. 이 전시실을 통해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혹은 어릴적 추억속의 곤충들을 가까이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영월곤충박물관은 100% 국내 곤충들로만 전시함으로써 나라사랑과 국토보전의 정신을 중시하고 있으며 제3전시실은 박물관 부설의 동강곤충연구소에서 조사한 동강의 곤충들을 전시함으로써 동강의 생태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주요 전시물은 나비와 나방 1,000여 점과 갑충류 1,000점, 동강 유역에 서식하는 곤충 1,000점 등 총 3,000점이 전시되었다.

위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716

 

7. 난고 김삿갓 문학관

 

소개

김삿갓 선생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난고 김병연의 생애와 발자취를 쫒아 일생을 바친 정암 박영국 선생의 김삿갓 연구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다양한 김삿갓 관련자료를 상영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10월 초 김삿갓유적지에서는 김삿갓문화제라는 행사가 개최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 개관일 : 2003년 10월 11일

위치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로 216-22

8. 영월 단종문화제 2019

 

소개

단종제(端宗祭)는 조선제 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영월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제이다. 1967년에 "단종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축제는 1990년 제24회 때부터 "단종문화제"로 명칭을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행사시기는 원래 매년 4월5일 한식일을 전후하여 3일동안 계속 되었으나, 한식무렵이면 날씨가 고르지 않아 방문객편의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4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3일간 행사를 치르고 있다.
단종문화제는 평창, 정선 주민들은 물론 인근 경상북도, 충청북도 군수들까지 참배를 하였고 조선시대 국장재현, 칡줄다리기, 가장행렬, 정순왕후 선발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원래 조선조 6대 단종이 숙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로 추방, 다시 서인으로 되어 1457년 17세의 어린 나이로 한 많고 애달픈 일생을 마친 역사와 그 사적을 추모하고 기린다.
숙종 24년(1698년) 이후 270년 동안 제향(祭香)만으로 그치던 것을 1967년 지방 유지들과 관의 뜻을 합쳐 각종 문화행사를 겸한 향토문화제를 거행하기로 하고 날짜는 제향(祭香)을 올리던 한식일로 잡았다.

위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제방안길 100

9. 요선정·요선암

 

소개

* 유서 깊은 정자, 요선정, 요선암 *
요선정은 수주면 무릉리에 위치하고 있는 정자로, 앞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강 기슭 큰 반석 위에는 요선암이라 새긴 刻字(각자)가 있다. 요선정은 불교 전성기인 통일신라시대 철감국사 도윤과 징효대사가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사자산 기슭에 흥령선원을 개원하고 자주 이곳에 와서 포교를 하던 곳으로 그 당시 작은 암자가 있던 곳이라 한다. 또한 징효대사가 이곳에서 열반했을 때에는 1천여 개의 사리가 나왔다는 불교와 인연이 깊은 곳이다. 지금도 정자 주변에는 마애여래좌상과 작은 석탑 1기가 남아있다. 요선정 앞에는 치악산에서 흐른 물이 옛 흥녕선원지 앞을 지나는 법흥천과 합류하여 맑은 계곡을 형성하고, 깊은 물이 흐르는 강바닥에는 물에 씻긴 큰 바위들이 넓게 깔려있어 아름다운 계곡을 이루고 있다.
-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41호(1984.06.02 지정)

강기슭 반석 위에는 요선암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어, 이곳을 요선암이라 부르고 있다. 이 글씨는 조선시대 시인이며 서예가인 양봉래(楊蓬來)가 평창군수 시절 선녀들과 함께 이곳에 와 일대의 경관을 즐기다가 새겨놓은 글씨라 전해오고 있다. 邀僊(요선) 또는 邀仙(요선)이라 쓴 글씨의 뜻은 신선을 맞이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요선정은 대대로 이 지방에 살고 있는 원세하, 곽태응, 이응호를 중심으로 하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숙종, 영조, 정조 세 임금이 써준 御製詩(어제시)를 봉안하기 위하여 1913년에 세운 정자이다.
- 천연기념물  제543호(2013.04.11 지정) 
 
* 단종을 복위한 숙종과 요선정 *
영월 땅에 세분 군왕의 어제어필시문(御製御筆詩文)이 내려진 것은 숙종 말년인 17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숙종대왕께서는 1446년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에 유배된 후 사약을 받고 승하하신 선대왕을 단종으로 복위하고 종묘에 모시는 한편 노산묘를 장능으로 추봉하는 등 조선 초기의 왕조애사를 바로 잡기위해 힘쓰신 분으로, 영월 유배길의 소상한 일들을 물어 살피시다가 1698년(숙종24) 정월에 憑虛, 晴虛兩樓詩(빙허, 청허양루시)한수를 써서 당시 강원감사 심정보에게 내리니 어제어필 시문이 주천현루인 청허루에 간직되었다. 그러나 청허루에 화재가있어 어제시는 누대와 함께 소실되고 말았다. 그 후 청허루를 중건하였다는 소식을 들은 영조대왕께서는 선왕의 시문을 먼저와 같이 그 자리에 보존하기 위해 숙종대왕의 어제시를 손수 쓰고, 그 뒤에 다시 시 한편을 더 보태어 당시의 강원감사인 임집(林鏶)에게 내리니 새로 중건된 청허루에는 두 임금의 어제시를 봉안하게 되었고, 그후 다시 정조대왕께서는 청허루에 봉안된 두 분 선왕의 어제시를 소중히 간직할 수 있도록 "敬吹酒泉縣樓所奉 序"(경취주천현루소봉 서)를 지어 두분 선왕의 어제시옆에 걸게 하니 그 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있다. 주천은 옛 고을로서 지금은 원주에 속해 있으며 청허와 빙허의 두 누각이 있는 경치좋은 곳으로 옛날 심정보목사가 있던 고을이다.
 
숙종대왕께서 지으신 시의 현판은 그간 화재를 입었는데 무인년 고을을 지키던 신하가 중건하였음을 영조대왕께서 들으시고 原篇(원편)을 찾아 손수 쓰시고 서문을 지으시여 근신에게 명하여 달게하니 한 누각이 이루어지고 훼손되는데 따라 무겁고 가벼움이 있는게 아니라. 좋은 글과 글씨가 황홀하기만 하니 이 누는 이것으로 빛나고 그 고을의 산천 또한 이 누로 인해 빛나니 이누각이 이 고을의 자랑이 아니겠는가. 기와를 잇고 수리하는 일은 가히 힘쓸줄 믿으니 공경해서 시를 짓고 대략을 적어 그 곁에 달게 하노라> 하는 내용의 서문과 함께 정조대왕은 어제시 한편을 내려주셨다. 그러나 이 자랑스러운 두 누각은 오랜 세월 속에 퇴락하여 마침내 무너졌고, 세 임금의 보묵(寶墨)은 민가에서 보존되니 이를 봉안하고자 무룽리에 요선정을 짓고 어제어필시문을 봉안하게 되었다. 요선정에 봉안되어 있는 어제시는 두 틀 板額(판액)에 보존되어 있으며,그 중 하나에는<숙종대왕어제시> 와 <영조대왕어제어필시>를 담았고, 다른 한쪽에는 정조대왕의 친필서 문과 어제시를 담고 있다.
 
* 바위에 음각된 불상, 무릉리 마애불좌상 *
요선정 옆 바위 한 면에 음각으로 새겨 놓은 마애불좌상은 1982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4호로 지정되었다. 강원도 내 마애불상은 많지 않다. 철원군 동송면에 있는 마애석불과 함께 문화재로 지정된 예는 2구에 불과하다. 이 곳에 있는 마애불은 그 중의 하나로 얼굴은 양각으로 되어 있으나 그 밖의 부분은 선각으로 음각한 좌상이다. 얼굴은 타원형으로 양감이 풍부하며 머리는 소발로 육계가 있다. 상체는 길고 원만하지만 결가부좌를 하고 있는 하체는 상체에 비해 크게 조각이 되어 조금은 균형을 잃고 있다. 두 손은 가슴에 표현하였는데 오른손은 자연스럽게 펴서 손등을 보이고 있고, 왼손은 오른손에 평행이 되게 들고 있다. 광배는 두신광을 표현하였으며, 그 중 두광은 연꽃무늬를 돋을 새김하였고, 신광은 두줄로 선각해 놓았다. 밑으로 연꽃 문양의 대좌가 있어 그 위에 부처가 앉아 있는 모습으로 높이는 3.5m이다. 전체적으로 상하의 균형을 잃고 있으나 힘찬 기상이 잘 표현되어 있는 마애불상으로 옆에 있는 청석탑과 함께 고려 시대에 제작된 불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위치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도원운학로 13-39

 

10. 강원도 탄광문화촌

 

소개

* 광부, 그리고 탄광촌의 생활 *

과거 번성했던 석탄 산업과 탄광촌 광부들의 생활상을 재현한 박물관이다. [영월 마차리 탄광촌의 흔적]이라는 주제로 석탄 산업과 광부들의 집, 마차리의 옛모습을 실감나게 돌아 볼 수 있다. 실제 갱도의 입구 부분을 체험 전시관으로 만들어 광부 작업복 체험 같은 것도 해 볼 수 있다.

위치

 강원도 영월군 북면 밤재로 351 (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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