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둥산 증산초교지구

 

소개

가을 억새산행지이자 철도산행지의 대표적인 산이 정선 민둥산이다. 민둥산은 해발 1118.8m로 억새산이라고 할 만큼 온통 억새로 뒤덮혀 있다. 산 7부능선까지는 관목과 잡목이 우거져 있고, 정상부분은 나무가 거의 없다. 산세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산 정상에서 사방으로 끝없이 둘러친 가을 억새군락지는 많은 등산객들을 불러모으기에 충분하다. 민둥산 억새는 거의 한 길이 넘고 또 매우 짙어서, 길이 아닌 일부 지역은 걸음을 옮기기가 어려울 정도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오르기 쉽다.
정상에는 산불 감시초소가 있다. 전망은 정선군의 중앙부에 위치하여 동쪽으로 함백산, 지장산 남쪽으로 두위봉 백운산, 서쪽으로 가리왕산 백석봉 북쪽으로 상원산, 노추산, 상정바위, 괘병산, 고적대, 멀리 두타 청옥산, 태백산 등이 조망되며. 화암약수터로 이어져 화암팔경과 연계, 1박 2일 코스의 휴양을 겸한 등산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위치

강원도 정선군 남면 민둥산로 12

2. 아우라지

 

소개

여량면 여량리에 위치해 있으며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대표적인 발상지 중의 한 곳으로서, 예부터 강과 산이 수려하고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발원되어 흐르고 있는 구절쪽의 송천과 삼척시 하장면에서 발원하여 흐르고 있는 임계쪽의 골지천이 합류되어 "어우러진다" 하여 아우라지라 불리우고 있으며 이러한 자연적인 배경에서 송천을 양수, 골지천을 음수라 칭하여 여름 장마때 양수가 많으면 대홍수가 예상되고, 음수가 많으면 장마가 끊긴다는 옛말이 전해오고 있다.

정선읍으로부터 19.4km 거리에 위치한 아우라지는 산수가 아름다운 여량8경의 한 곳으로 송천과 골지천이이곳에서 합류되어 한데 어우러진다 하여 '아우라지' 라 불리고 있다. 이곳은 주위에 노추산, 상원산, 옥갑산, 고양산, 반론산, 왕재산 등이 둘러싸여 땅이 비옥하고 물이 맑아서 옛부터 풍요로움과 풍류를 즐기던 문화의 고장이다. 오래 전 남한강 상류인 아우라지에서 물길따라 목재를 한양으로 운반하던 유명한 뗏목터로 각지에서 모여든 뱃사공의 아리랑 소리가 끊이지 않던 곳으로 정선아리랑의 가사유래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뗏목과 행상을 위하여 객지로 떠난 님을 애달프게 기다리는 남녀의 애절한 마음을 적어 읊은 것이 지금의 정선아리랑 가사로 남아 널리 불리고 있다.

위치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길 69 (여량면)

3. 화암동굴

 

소개

화암동굴은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 33호로 지정 되어 있으며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으로 연간 순금 22,904g을 생산하는 국내 5위의 금광이었던 곳으로 금광굴진 중 발견된 천연 종유동굴과 금광갱도를 이용하여 <금과 대자연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개발한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이다.
천연 종유굴은 2,800㎡규모의 광장이고 관람길이는 1,803m로서 전체 관람구간은 5개의 장, 41개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 소요시간은 1시간30분 정도이다. 역사의장, 금맥따라 365, 동화의 나라, 금의 세계, 대자연의 신비 등의 주제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하면서 교육적인 효과도 있다. 화암동굴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관광지가 아니라 종유석이 자라고 있는 동굴생태관찰, 금채취과정 및 제련과정 등 동굴체험의 교육현장으로 각광받고 있어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들의 수학여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화암동굴 입구까지는 국내 최초로 설치한 모노레일을 타고 갈 수 있으며 은은히 흘러나오는 정선 아리랑을 들으면서 창밖의 경치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 5개의 장
1) 역사의 장 : 천포광산 개발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고, 실제 금광맥, 채굴적 (광산시설, 흔적 등) 등이 보존되어 있음
2) 금맥따라 365 : 상부 갱도와 하부 갱도를 연결하는 고저차 90m의 천연동굴로 365개의 계단, 석화, 용식공 등 동굴의 신비를 느낄수 있음
3) 동화의 나라 : 화암동굴 캐릭터(금깨비, 은깨비)를 통해 금광개발과정과 금의 가치 등을 동화적으로 연출
4) 금의 세계 : 185kg의 순금괴, 영상물, 디오라마를 통해 <금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음
5) 대자연의 신비 : 동양 최대의 유석폭포, 대형석순과 석주, 마리아상, 불자상, 석화와 곡석이 즐비하게 자라고 있는 천연 종유굴로 태고의 신비굴을 만끽할 수 있음

위치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동굴길 12 (화암면)

 

4. 병방치 스카이워크

 

소개

정선읍 북실리와 귤암리 사이의 병방치 전망대에서는 한반도 모양의 밤섬 둘레를 동강 물줄기가 180˚로 감싸 안고 흐르는 비경을 만날 수 있다. 병방치 스카이워크는 해발 583m의 절벽 끝에 길이 11m의 U자형으로 돌출된 구조물 바닥에 강화유리를 깔아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전망대이다. 이곳에서 한반도 지도 모양을 한 밤섬과 동강의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위치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병방치길 225

5.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소개

하이원 스키장은 일반 스키장과는 달리 가족이 함께 리프트와 슬로프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데다 긴 초보자 슬로프와 중, 상급의 슬로프가 한데 어우러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스키장이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스키장으로 건설되고 있다. 산에 있는 주목을 그대로 보존하고 바닥에서 일궈낸 돌을 이용하여 생태하천을 만들고, 봄에는 갖가지 산나물,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형형색색의 야생화 단지, 겨울에는 눈꽃 등 4계절 내내 생태관광지로 거듭날 계획이다.해발 1,340m의 마운틴 탑에 위치한 회전식 전망 레스토랑은, 백두대간의 허리인 태백산맥에 어우러져 있는 백운산과 지장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1시간마다 1회전을 하도록 하는 정교한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앉은 자리에서 사방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적인 장소이다.

위치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길 500 (고한읍)

6. 소금강(정선)

 

소개

소금강은 화암팔경 중 제6경으로서 정선군 동면 화암 1리에서 몰운 1리까지 4km 구간에 백전리 용소에서 발원한 어천을 중심으로 좌, 우에 100~150m의 기암절벽이 있는데 그 기묘하고 장엄한 형상이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하여 소금강이라 알려진 명승지이다. 이 밖에도 소금강의 정문과 같이 어천을 사이에 두고 좌, 우에서 있는 사모 관대바위와 쪽도리바위, 신선 삼형제가 놀았다는 삼형제바위, 독수리집이 있어 항상 독수리가 날고 있다는 평화바위, 조그마한 동굴 속에서 오고가는 관광객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듯한 두꺼비 모양의 돌두꺼비바위 등 정교한 형상은 보는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위치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소금강로

 

7. 화암관광지(화암8경)

 

소개

정선읍내를 중심으로 동남쪽의 동면으로 가면 정선 소금강을 포함한 화암 8경이라는 경승 지대가 여행자들을 사로잡는다. 비록 구비구비 돌기는 해도 도로포장이 완벽히 되어 있는 곳이기에 가을이면 내차로 편안히 단풍 감상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 포인트. 도로 양편 모두 산세가 좋고 기암절벽이 발달, 빨갛고 노란 단풍미가 한껏 살아난다. 정선읍내에서 38번 국도를 타고 신월리를 지나 덕우리에 이르면 삼거리길. 여기서 직진하는 개념으로 주행하에 10km쯤 더 가면 화암 8경중 제 4경인 화암동굴에 이르게 된다. 오른쪽 길은 남면의 민둥산과 사북, 고한으로 이어진다. 곳곳에 안내판이 잘 설치되어 있으므로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화암 8경의 제 1경은 화암약수. 2경은 화암약수 진입로 오른쪽 위편의 거북바위, 3경은 약수터 진입 5백m전의 하천변에 자리한 용마소이다. 4경은 화암 동굴, 5경은 소금강 경관도로 첫 입구 지점의 화표주란 바위이고 6경이 소금강이다. 수십m의 기암절벽과 숲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모습은 마치 금강산의 절경을 연상케한다고 해서 소금강이라 불리고 있다. 7경은 굽이 도는 맑은 강과 아찔한 경관으로 구성된 몰운대라는 절벽지대이고, 8경은 광대곡.몰운대를 지나면 광대곡 입구가 나온다. 12용소, 촛대바위,영천폭포 등은 가을 단풍 시즌에 특히 그 아름다운빛을 발한다.

* 제1경 화암약수
화암약수는 1910년경 이 마을 사람 문명무 씨가 꿈에 구슬봉 높은 바위 아래 청룡,황룡두마리가 서로 뒤틀며 엉키어 몸부림치더니 하늘로 치솟아 올라가는 꿈을 본 후에 남몰래 그곳에 가서 땅을 파헤치니 갑자기 바위 틈에서 물이 거품을 품으며 치솟았다 한다.특히 화암약수는 철분과 탄산수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위장병, 피부병, 눈병, 위암에까지 효험이 있다고 한다.

* 제2경 거북바위 (화암약수 진입로 우측 위)
화암동굴에서 화암약수로 가다 우회전하여 진입하기 직전, 오른쪽을 보면 기암괴석 절벽이 멋지게 서있다. 그 절벽위에 둘레 6m의 거북모양과 닮은 바위가 서남쪽을 향해 기어가는 듯이 있으며, 네 다리와 머리, 꼬리부분이 거북과 닮아 거북바위라 불리워진다.

* 제3경 용마소 (화암약수 진입 500m전 하천변)
화암약수 500m 앞에 있는 용마소는 광활한 반석이 있고 맑은 물이 감싸고 흐르는 곳으로 한여름에 시원하고 경치 좋은 휴식처로 각광 받고 있다. 주민들이 관리하는 마을 관리 휴양지는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야영하기에 편리하다.

* 제4경 화암동굴
화암동굴은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 33호로 지정(1980년 2월 26일) 되어 있으며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으로 연간 순금 22,904g을 생산하는 국내 5위의 금광이었던 곳으로 금광굴진 중 발견된 천연 종유동굴과 금광갱도를 이용하여 과 대자연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개발한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이다. 연 종유굴은 2,800㎡규모의 광장이고 관람길이는 1,803m로서 전체 관람구간은 5개의 장,41개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 소요시간은 1시간30분 정도이다.

* 제5경 화표주 (화표동 입구 삼거리 우측 30m 앞)
화암리에서 몰운대 쪽으로 가다가 화표동 입구 삼거리에 도달하면, 맞은편에 커다란 바위를 뾰족하게 깎아 세운 듯하고, 기둥 2개를 겹쳐 놓은 것처럼 보이는 절벽이 있는데 이것을 화표주라고 한다.전설에 의하면 옛날 산신들이 이 돌기둥에 신틀을 걸고 짚신을 삼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 제6경 소금강 (화표동 입구 삼거리 우측 30m 앞)
소금강은 정선군 동면 화암1리에서 몰운 1리까지 4km구간에 백전리 용소에서 발원한 어천을 중심으로 좌, 우에 100 ~ 150m의 기암절벽이 있는데, 그 기묘하고 장엄한 형상이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하여 소금강이라 알려진 명승지이다.

* 제7경 몰운대 (소금강을 지나 굽을길 우측)
제 7경인 몰운대는 수백척의 암석을 깎아세운 듯한 절벽위에 5백년이 넘은 노송이 좌우건 너편의 3형제 노송과 함께 천고흥망을 간직하고 있다. 옛 전설에 천상선인들이 선학을 타고 내려와 시흥에 도취되었다고 전하며 구름도 아름다운 경관에 반하여 쉬어 갔다고 하는 몰운대 절벽 아래에는 수백명이 쉴 수 있는 광활한 반석이 펼쳐져 있다.

* 제8경 광대곡 (몰운대를 지나 좌측 입구)
광대곡은 하늘과 구름과 땅이 맞붙은 신비의 계곡으로 태고적부터 부정한 사람들이 함부로 출입하는 것을 금하는 전설이 있는데, 그 전설이란 부정한 음식물(닭고기나 개고기)을 먹고 입산하면 모든 나뭇가지가 뱀으로 보이기도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는 부상을 당하는 예가 허다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명산인 광대곡을 탐승하기 위하여는 앞서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여야 한다고 한다.

위치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약수길 1328

8. 정선 개미들마을

 

소개

개미들 마을을 둘러보면 왜 정선을 중국의 유명한 관광지인 계림과 비교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해발 971m이지만 험준한 백이산, 마을의 수호신인 학바위와 신랑바위, 각시바귀, 크고 깊은 관음굴, 문두계곡 등 이름난 곳은 물론이고 그 밖에도 멋진 곳이 많다.

마을회관 뒤로 흐르는 지장천을 품에 안은 듯 병풍처럼 수직으로 서있는 절벽은 최소한 100m가 넘어 암벽등반을 하기에 매우 좋다. 2004년 강원도 새농촌 건설운동 우수 마을로 뽑히기도 했으며, 특히 논에 들어가서 손으로 모내기를 해보는 등 체험 종류도 다양하다. 개미들 마을은 농사철을 앞둔 5월 중순에 산나물 축제를 개최하는데, 관광객들이 직접 채취한 산나물을 공짜로 가져갈 수 있고 마을주민들이 채취한 다양한 산나물도 현지에서 구입 할 수 있다.

위치

강원도 정선군 남면 광락로 354 (남면)

9. 동강(정선)

 

소개

한강의 발원지 태백의 검용소에서부터 시작된 골지천이 정선 임계를 지나 여량 아우라지에서 대관령에서부터 흘러내려오는 송천과 합류하여 조양강을 이룬다. 조양강은 다시 나전리에서 오대산 발원의 오대천과 합류하여 수량을 불리우고 곧 정선시내를 휘돌아 흐른 뒤 가리왕산 회동계곡의 물을 받아 강폭을 더욱 넓힌다. 정선읍 가수리에 이르면 태백 고원지역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동남천과 만나고 여기서 비로소 동강이 시작된다. 멍석을 깔고 누우면 하늘이 멍석만하게 보인다는 첩첩산중의 정선땅을 흐르는 동강은 그 이름만큼 사연이 많다. 댐건설로 동강이 동강날 판이었다는 웃지 못할 얘기나 다시 댐 건설 백지화로 인해 가슴앓이하는 과거 수몰예정지역 주민얘기들 모두 예나 지금이나 애환이 섞여있는 듯하다. 동강은 가수리 동남천과 합류하는 지점부터 장장 51km를 흘러 영월에서 서강과 만나 남한강이 되어 흐른다. 정선 동강은 가수리부터 강을 따라 약 21km에 이르는 구간이다.

정선-평창간 42번 국도 상의 광하교를 건너기 전 조양강 물줄기를 따라 들어가면 이내 산과 물이 돌고 도는 강변길이 시작되고 강변 양쪽에 띄엄띄엄 자리한 아담한 마을들이 눈에 들어온다. 강마을 중 가장 큰 마을인 가수리를 뒤로 하고 가탄마을, 하미마을을 지나 운치리 점재에 이르면 작은 나루터가 있다. 예전에는 동강변 어디에나 그러하지만 강 건너편 마을을 가기 위해서는 줄배를 타고 건너가야 했으나 지금은 잠수교가 놓여 있어 배를 타는 정겨운 모습은 볼 수 없다. 줄배를 타고 강을 건너 점재마을에서는 동강의 기수라 할 수 있는 백운산(해발 882m)에 오를 수 있다. 점재마을에서 정상까지는 약 2시간 30분 정도 숨이 턱밑에까지 차오는 급경사 길을 올라야 하지만 오름길 도중 보이는 뱀처럼 구불구불 돌아 흐르는 정선 동강의 모습은 잊을 수 없는 광경이다. 길이 다소 험하고 급경사 절벽이 많아 조심해야 하지만 정선동강의 모습을 한눈에 보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다. 최근 여러 산악회나 단체에서 많이 오가면서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백운산 정상에서 사행천 동강의 모습을 바라보며 조심조심 2시간 정도 내려오면 칠족령(또는 칠목령)이다. 칠족령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정선 고성리 제장마을, 오른쪽 하산길은 평창 마하리 문희마을이다. 문희마을의 유래가 그 마을에서 기르던 개이름이었다는 것, 또한 칠족령이란 지명도 '문희' 라는 개가 발바닥에 옻칠을 하고 넘어다녔다는 데서 이름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재미있다. 문희마을부터는 평창군 동강지역이다. 뇌른마을을 지나면 우렁찬 소리를 내며 세차게 흐르는 황새여울을 만나게 된다. 이 여울과 영월 동강 어라연 앞의 된꼬까리(꼬까리는 여울이라는 지역 방언이다.)에서는 예전에 떼사공이 거친 물살에 많이 희생 당했다고 한다. 진탄나루터를 지나면 길이 두 갈래로 나뉘어지는데 곧장 가면 영월 동강 문산마을로 갈 수 있다. 직진하지 않고 윗길 마하본동을 지나 플라잉낚시로 유명한 기화천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평창군 미탄면 소재지로 갈 수 있다. 백운산을 겸한 정선 동강 트레킹이 어렵다면 점재나루에서 계속 물길을 따라 고성리 고성산성에 올라 한폭의 동양화같은 백운산과 동강을 조망하는 것도 좋다. 백운산에서 제장마을로 내려와 건너편 고성리에서 덕천리 소사마을로 넘어가면 강 건너편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마을인 연포마을이 있다.

위치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동강로 2908

 

10. 정선 추억의박물관

 

소개

정선 추억의 박물관은 강원도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여는 근·현대사 자료 박물관이다. 추억의 박물관은 기획전시 중심의 박물관으로 정선아리랑학교 진용선 소장이 보유한 4천여점의 근현대사 자료를 계절별로 만나볼 수 있다. 추억의 박물관은 박물관 개관 이전인 2004년 초부터 아라리안 갤러리라는 인터넷 공간으로 문을 열어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갔고, 꾸준히 국내외에서 수집한 자료를 정리를 해오다가 2005년 추억의박물관 문을 열었다. 추억의 박물관은 향수가 깃든 근·현대사 관련자료를 발굴·수집·연구하며, 이를 전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향토 자료와 이론의 토대를 구축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찾는 이들에게 추억과 기억을 통해 즐거움을 주는데 건립 목적을 두고 있다.

위치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함백로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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