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필봉농악전수관

 

소개

호남의 동부지역(전북-무주 전주,진안,남원,임실,순창,전남-화순,보성,구례,곡성,순천)의 농악을 좌도농악이라 하는데,필봉농악은 좌도농악을 대표하며, 그 전수를 위하여 필봉마을 앞에는 전수관이 세워져 젊은이들이 찾아와 연수를 받고 있다.
호남좌도농악의 본가락을 지니고 있는 필봉농악은 가장 원형이 살아 있는 좌도농악으로 1980년도 전국 민속예술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광복 50주년 민속대축전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초청공연을 하는 등 그 활동이 크다.
필봉농악은 무대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전통 마을굿을 보전하고 있으며, 특히 7채 가락을 온전히 전승하고 있다. 매년 11월 첫주 토요일에는 고 양순용 선생님을 추모하는 추모제와 추모굿 그리고 필봉농악 발표회를 가지며 정월 대보름에 대보름굿이 있다.
필봉리 마을앞에는 좌도농악 전수관이 있어 수시로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들어와 연수를 하고 있고 특히 방학때에는 연간 3,000여명의 학생들이 전수를 받고 있다. 필봉농악을 보존하기 위해 국가무형문화재 제 11-마호로 지정되었고 상쇠기능보유자로 고 양순용 선생이 지정되었다. 그러나 좌도농악이 사라져가는 위기에서 이를 보존, 발전시켜야겠다는 열의로 필봉농악을 이끌어 온 인간문화재 양순용 선생은 1995년 59세로 작고하였다.

위치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강운로 272

 

2. 장진영 기념관

 

소개

아름답던, 그래서 더 안타까운 그녀를 다시 만나다
그녀가 떠난 지 2년이 되는 순간. 그녀의 안식처가 분당에서 임실로 옮겨졌다. 2011년 5월 배우 장진영 기념관이 그녀가 머물고 있는 임실 선산 앞인 임실군 운암면 사양리에 세워졌다.
장진영은 1972년 6월 14일 전라북도 전주시 출신으로 1992년에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미스 충남 진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KBS 2TV 미니시리즈 《내 안의 천사》를 통해 탤런트 생활을 시작했으며, 1999년 《자귀모》로 영화계에 데뷔하였다. 2001년에는 배우 김명민과 함께 출연한 영화 《소름》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2003년에는 영화 《국화꽃 향기》과 《싱글즈》를 통해 다시 한 번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국민여배우로 자리잡게 되었다.

다시금 그녀를 떠올리며...
하지만 2008년 9월 17일에 건강검진 중 위암을 발견한 후 지속적인 치료와 요양을 병행했지만 2009년 8월 31일에 병세가 악화되어, 9월 1일 세상을 떠났다. 짧지만 국민들에게 너무도 많은 선물을 주었던 장진영을 장진영기념관에서 다시 만나고 추모할 수 있게 되었다.

위치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 임운로 1577

 

3. 사선대관광지&조각공원

 

소개

사선대 관광지는 1985년 12월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사시사철 관광객이 모여든다. 섬진강 상류인 오원천변에 있는 관촌 사선대는 물이 맑고 경치가 아름다워 마이산의 두 신선과 임실면 운수산의 두 신선이 관촌 강변에 모여 놀았다는 전설이 깃든 명승지이다.
사선대 주변은 기암절벽과 수풀, 맑은 물이 어우러져 승경을 연출하며, 사선대 위쪽의 울창한 숲속에는 운서정(지방유형문화재 135호) 이라는 정자가 있어 정취를 돋운다. 1928년 김승희라는 사람이 부친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지었다고 하며 일제 때 각지의 우국지사들이 모여 망국의 한을 달래며 나라의 앞날을 걱정했던 곳이라고 한다. 또 뛰어난 조각가들이 인근 오궁리 미술촌에서 직접 제작한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사선대 조각공원에서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다.
* 총 면 적 : 330,012㎡(관광지166,000㎡, 조각공원51,400㎡, 공원지역112,612㎡)

[사선대전설]
지금으로부터 2천여년 전 마이산의 두 신선과 운수산의 두 신선이 관촌 오원강 기슭에 모여 놀다가 병풍처럼 아름다운 주위의 풍경에 취하여 대에 오르기도 하고 바위 위를 거닐기도 하면서 즐겼다. 어느 날 까마귀 떼가 날아와 함께 어울려 놀고 있을 때 홀연히 네 선녀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네 신선을 호위하여 사라졌다. 그 후로 그 곳을 선남선녀들이 놀았다하여 사선대(四仙臺)라하고 까마귀가 놀던 강이라 하여 오원강(烏院江)이라 불렸다. 또 일설에 의하면 정조 때 관촌면 주천리의 상산 이씨 이달효(李達孝)는 아호를 호산(湖山)이라하고, 문장이 뛰어나 호산집일책(浩山集一冊)을 퍼내기도 하였다. 그는 호남의 명사들과 널리 사귀었고 임실현감 이도재와도 막연한 사이었다. 이때 이도재 현감은 전주 판관과 남원부사 호산 이달효 등과 같이 넷이서 항상 오원강 위에 배를 띄워 놀았다. 이들 네 분들은 서로 나이가 비슷한 노년기에 이곳에 모일 때에는 언제나 관복을 벗고 평복을 하였으므로 마치 네 사람의 신선과도 같아 어느덧 그들이 놀던 곳를 사선대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위치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4. 섬진강댐 물 문화관

 

소개

감동의 섬진강, 옥정호를 한 눈에
섬진강의 역사, 섬진강 댐과 물자원에 대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운암대교에서 국사봉전망대로 향하는 드라이브 코스의 시작점으로 꼭 한번 들러볼 만하다. 특별히 다른 것을 하지 않더라도 옥정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러 방문하는 보람이 있다.

위치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 강운로 1239

 

5. 옥정호(물안개길)

 

소개

옥정호는 섬진강 다목적댐을 만들면서 생긴 거대한 인공호수로 유역면적이 763㎢이며 저수면적이 26.3㎢로 총저수량은 4억3천톤에 달하여 호남평야를 적셔 곡창지대로 만드는 다목적 댐이다. 옥정호는 노령산맥 줄기로 호남정맥이 지나가는 오봉산, 국사봉, 회문산과 연계되어 있고 오봉산과 국사봉 산이 호수를 양팔을 벌려 감싸 안은 듯한 풍경과 사계절 다르게 보여진 옥정호 붕어섬은 사진작가가 많이 찾는 최고의 명소이다. 아침햇살을 받아 호수 면으로부터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마치 신선이나 노닐 법한 풍경으로 국사봉에서 보는 옥정호 붕어섬은 최고의 백미로 마치 백두산 천지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이러한 옥정호의 풍광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호수주변에 물안개길 13㎞을 조성(2012년 준공) 많은 탐방객이 옥정호를 찾고 있다.

위치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

 

6. 국사봉전망대

 

소개

* 옥정호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국사봉전망대 *

임실군 운암면에 위치하고 있는 국사봉은 해발 475m의 작은 산이다. 하지만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산을 오리다보면 하늘과 가까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산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옥정호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교차가 심한 날 새벽에 산에 오르면 옥정호를 감싸고 있는 운해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모습이 장관을 이뤄 많은 사람들이 찾기도 한다.

*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진작가가 많이 찾는 명소, 옥정호 *

아침햇살을 받아 호수면으로부터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마치 신선이나 노닐 법한 풍경으로 물들여지는 아름다운 옥정호. 임실읍에서 16km 지점의 강진교를 거쳐 오른쪽으로 꺾어져 5km쯤 올라가면 섬진댐이 나온다. 한편 전주에서 완주군 구이면 쪽으로 28km가면 예전에는 낚시터로 유명했지만 현재는 옥정호 상수원보호 구역 지정으로 인하여 낚시는 불가하지만 풍광이 아름다운 옥정호의 막은 댐이 나온다. 유역면적 763㎢, 만수면적 25.5㎢, 총 저수량 4억3,000만 톤에 달하는 옥정호는 노령산맥 줄기 사이 임실군 운암면 일대를 흘러가는 섬진강 상류물을 옥정리에서 댐을 막아 반대쪽인 서쪽 정읍시 칠보로 넘겨 계화도와 호남평야를 적셔주는 한편 물을 배수하면서 그 낙차를 이용하여 발전하는 다목적댐이다. 옥정호는 운암대교, 벼락바위, 댐 주변의 경관이 수려하고 가을철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아침 경관이 장관이다. 물 맑기로 소문난 섬진강 상류에 자리잡은 옥정호는 일교차가 커서 물안개가 많이 발생하는 봄·가을에는 그야말로 풍경이 절정을 이룬다. 이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사진작가들이 옥정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장사진을 이루곤 한다.

위치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 국사봉로 512

 

 

 

7. 임실 대말방죽 숲(가시연꽃 자생지)

 

소개

* 임실군의 숨어있는 보석같은 관광지 *
대말방죽 숲(대정저수지)은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로 인해 사람들이 알음알음 찾아오는 곳이다.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희귀식물로 지정된 가시연꽃이 자생하고 있다.
가시연꽃은 세계적으로 1속 1종 밖에 없는 한해살이 물풀로 연꽃의 잎은 뿌리 줄기에서 나와 물 위에 뜨고 잎의 앞면은 주름지고 가시가 있으며 뒷면은 흑자색, 꽃은 자줏빛으로 주로 10월에 피는데, 연잎과 꽃받침에도 가시가 돋아나 흡사 선인장에 꽃이 피어있는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대말방죽 숲은 전주에서 남원으로 가는 국도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는 아름드리 노송과 왕버드나무가 긴 세월 자리 잡고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위치

전북 임실군 오수면 대정리

 

8. 용추계곡

 

소개

* 도도한 산, 임실의 백련산 *
전라북도 동남쪽에 있는 임실군은 산과 산이 중첩되어 있어 마치 병풍을 두른 것 같이 아름답다. 옛 부터 '살 때에는 남원(南原), 죽어서는 임실'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물산이 풍부한 남원에서 풍족하게 살다가, 죽은 뒤에는 산세가 빼어나고 명당이 많은 임실 땅에 묻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생겨난 말이다. 임실군 임실읍에서 순창 쪽으로 국도를 따라 10.4km 지점에 있는 청웅면에 이르면 북쪽으로 삼각추 모양의 암봉인 백련 산이 눈에 들어온다.

* 용의전설을 담고 있는 용추계곡 *
명산 백련 산에서 발원한 구고천 상류의 두복저수지 밑에 층암 괴석사이를 흐르는 물이 모여서 용추계곡을 이룬다. 용추제와 용추2제의 중간에 위치한 용추계곡은 저수지인 용추제가 축조되기 이전에는 용추폭포와 용소, 그리고 용이 승천할 때 앉아있던 발자국이 있었다하여 관광명소로 손꼽혔으나 용추제가 축조되고 흐르는 물이 적어 용소가 메워져 옛날과 같지 않지만, 강우 시에 위에서부터 내리 쏟아지는 용추폭포의 물줄기는 지금도 장관을 이룬다. 수동마을을 지나 미루나무 아래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로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높이 20m가 넘는 폭포가 눈에 들어온다. 백련 산의 숨은 비경이라고 하는 용추폭포이다.

* 백련산의 숨은 비경 용추폭포 *
높이 30미터가 넘는 병풍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물줄기는 시원한 물방울을 만들어내어 폭포 앞에 서있으면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용추폭포의 왼쪽으로 급경사를 이룬 바윗길의 위쪽으로 올라서 계류를 건너면 불과 50m 거리에 또 다시 높이 10m 용소폭포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용추2제를 축조하기 전에는 용추계곡 아래쪽에는 여러 그루의 느티나무가 있어 청웅면 사람들의 여름 휴식처였으나 저수지 공사로 휴식처가 사라지게 되었고, 현재는 용추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 정자를 지어, 많은 사람들의 휴식처로 그리고 백련산 등산로의 출발, 도착 지점으로 장소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위치

전라북도 임실군 청웅면 두복리

 

9. 지사면 고인돌군

 

소개

담뱃잎과 비슷한 형상의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전북 임실군 지사면에서 발견된 고인돌군은 청동기 후기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종호 교수팀은 지사면 계산리 광암. 옥산마을에 분포된 총 30여 점의 고인돌을 2008년 발견했다. 북방·남방. 개석식 고인돌이 혼재된 이 고인돌군은 농경문화로 발전하는 산촌 집단 주거지로 추정되며 고조선 사회에서 군장의 위상을 가늠케 할뿐 아니라 상당한 힘과 집단을 거느린 사회로 진입하는 단계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고인돌에서는 돌 모서리 상단에서 3-5곳의 별자리를 형상화한 것으로 보이는 바위구멍그림(성혈<星穴>)이 발견됐는데 큰 것은 지름이 12cm, 깊이 6cm이고 작은 것은 지름 7cm, 깊이 4cm 크기이다. 이 돌은 모양새가 담뱃잎과 비슷하다고 해서 주민들은 담뱃잎 바위라고 부르고 있다. 약 2천500-5천 년 전 청동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고인돌군은 고조선 시대의 산촌마을 농경문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학술적 자료로 여겨지고 있다.

위치

전라북도 임실군 지사면 계산리

 

 

 

10. 오봉저수지

 

소개

91~93년까지 유료낚시터 허가지역으로 기간이 만료되었지만 어족 자원이 풍부하여 낚시 하기에 적합하다. 성수산, 소충사, 상이암이 연계된 관광권이 형성되어 있다. 성수산의 수려한 경관과 기암괴석이 일품이다. 성수면 사무소에서 진안쪽으로 가는 30번 국도로 1.2km 가서 우측에 있는 지방도 721호를 따라 산서 방면으로 1.6km를 가면 오봉저수지(속칭 - 왕방 저수지)가 있는데, 이 저수지에는 참붕어가 다량 서식하고 뱀장어 20,000마리를 군에서 유입하였으며 향어 등이 많이 서식하고 빙어, 메기, 잉어 등이 다량 서식하여 많은 낚시객들이 왕래하고 있다.

위치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면 산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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