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전라북도 여행지 추천)


1. 익산 편백나무숲



익산 두동리 편백마을 뒤편으로 조성된 편백나무 숲은 피톤치드가 풍부하여 심신단련에 적합한 곳이다. 예전에 땔감으로 나무를 베다보니 황폐해진 산에 주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어 35년된 편백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숲이 되었다. 편백나무 숲은 그저 걷기만 하는 숲이 아니다. 빽빽한 편백나무가 뿜어내는 짙은 나무향으로 삼림욕하며 머물러 쉬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삶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숲이다. 걸으면서 생활 속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맑은 공기로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숲은 온통 수직의 세상이다. 편백나무들이 곧게 서서 하늘을 찌를 듯 서있는 숲에서 심신의 안정을 느낄 수 있다.


전북 익산시 성당면 두동리




2. 보석박물관



예로부터 익산은 보석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러한 익산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설립된 것이 바로 보석박물관이다. 익산 보석박물관은 백제 문화유적과 보석의 아름다움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141,990㎡ 규모의 왕궁보석 테마관광지내에 건립되었으며, 진귀한 보석 원석 등을 11만여 점 이상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이다.


전북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8





3. 서동공원



금마저수지를 끼고 있는 시원한 조각공원인 서동공원은 한여름을 가로지르는 자전거하이킹과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선화공주와 서동왕자의 조각상과  "서동요" 조각을 비롯한 98점의 조각들을 만날 볼 수 있다. 중앙광장에는 무왕 동상이 위치하고 있으며, 십이지신상 조각을 보며 그 의미 또한 새기며 사진을 찍어 볼 수 있어 한층 재미가 있다.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87-2




4. 교도소세트장



전북 익산에 자리 잡은 교도소세트장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해 만든 영화 촬영용 교도소다. 영화 <홀리데이> 는 교도소세트장에서 탄생한 첫 번째 영화이자 교도소세트장의 탄생 배경이 되는 영화다. 


전북 익산시 성당면 와초길 11





5. 익산 미륵사지



국보 제 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익산시 금마면에 있는 백제 말기의 석탑이다. 보통 탑은 사찰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건축물이지만 현재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오직 석탑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이다. 과거 이곳은 백제 시대 무왕이 세웠던 미륵사가 있던 자리이다. 본래 미륵사에는 탑이 3개 있었다. 목탑과 2개의 석탑. 하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절은 사라지고 석탑만이 남아있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높이가 14.24m나 되며 현존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탑으로도 유명하다.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32-2




6. 왕궁리유적



1998년 9월 17일 사적 제408호로 지정된 유적으로 면적은 21만 6,862㎡에 이른다. ‘왕궁리성지’라고도 부르며 마한·도읍지설, 백제 무왕의 천도설이나 별도설, 안승의 보덕국설, 후백제 견훤의 도읍설이 전해지는 유적이다. 발굴조사한 결과, 이 유적은 적어도 세 시기(백제 후기∼통일신라 후기)를 지나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석탑 동쪽으로 30m 지점에서 통일신라시대 것으로 보이는 기와 가마 2기를 발견했다. 특히, 탑을 에워싼 주변의 구릉지를 중심으로 직사각형 모양의 평지성으로 생각되는 성곽 유물을 찾았다.


전북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631-30





7. 나바위성지



나바위는 한국의 첫 사제 김대건 신부가 중국에서 사제가 되어 조국에 입국하며 첫발을 디딘 축복의 땅으로 '첫마음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전북 익산시 망성면 나바위1길 146




8. 익산쌍릉



봉분이 동서로 약 200m의 사이를 두고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의 능은 '대왕뫼'라 불리며, 서쪽의 능은 '소왕뫼'라 불린다. 내부는 모두 부여 능산리 고분 돌방과 같은 형식으로, 백제 말기인 7세기 전반의 형식이며 부근의 미륵사지가 백제 무왕때 창건되었음을 감안하면 이 능은 무왕과 왕비의 능묘일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전북 익산시 석왕동 산55





9. 미륵산



미륵산은 금마에서 북쪽으로 8리 정도의 거리에 금마면, 감기면, 낭산면에 걸쳐 있는 높이 430m의 산으로 옛날에는 이산의 동쪽에 이어져 있는 높이 350m정도의 낮은 산봉까지를 포함하여 용화산이라 불렀으나 지금은 구분하여 미륵사지가 있는 북쪽은 미륵산이라 하고 나머지 지역은 용화산이라 하고 있다. 미륵이나 용화는 모두 미륵신앙과 관련이 있는 명칭으로써, 원래는 용화산이라 하던 것이 미륵사가 지어지면서 그 주변산만을 미륵산이라 칭한 것이라 보인다.


전북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10. 이병기 생가



이 집은 국문학자이며 시조 작가인 가람 이병기(1891~1968)선생이 태어나 살던 곳이다. 조선 말기 선비의 가옥 배치를 따르고 있는데 안채, 사랑채, 헛간, 고방채, 정자등이 남아 있다. 소박한 안채와 사랑채 안담한 정자와 연못에서 선비 가옥의 면모를 잘 살필 수 있다. 슬기를 감추고 겉으로 어리것은체 한다는 뜻을 간직한 '수우재(守愚齋)'라는 사랑채 이름에서,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며 평생을 지조 있는 선비로 살아온 그의 풍취가 은은하게 느껴진다.


전북 익산시 여산면 가람1길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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