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전북여행지 추천)


1. 전주 한옥 마을



전주시는 2016년 대도시권에서는 유일하게 시 전역이 슬로시티가 됐다. 2010년에는 전주 한옥마을만이 슬로시티 인증을 받았다. 전주 한옥마을은 풍남동과 교동 일대에 한옥이 600여 채나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고려시대에 전주읍성을 중심으로 한벽당과 오목대 등이 지어졌고, 그 주위로 옥류동, 자만동과 같은 마을이 자연스럽게 형성돼 현재 한옥마을의 뿌리가 되었다. 한옥마을이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은 1930년대를 전후해서다. 1905년 을사늑약(乙巳勒約) 이후 늘어나는 일본인 주택에 대한 적대감과 민족적 자긍심이 이 일대에 팔작지붕의 한옥촌을 형성케 한 것이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3가 64-1




2. 내장산 국립공원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내장산(內藏山)이다. 가을이면 온통 선홍빛 단풍으로 지천을 물들이는 내장산은 찾는 이의 가슴에 진한 추억을 남기는 "호남의 금강"이다. 이다. 불타는 단풍터널과 도덕폭포, 금선폭포가 이루어내는 황홀경은 단풍 비경의 대명사로 손색이 없다. 해마다 단풍 천지를 이루는 가을뿐만 아니라 봄에는 철쭉과 벚꽃, 여름에는 짙고 무성한 녹음으로, 겨울에는 바위 절벽의 멋진 비경과 아름다운 설경, 그리고 사계절 내내 갖가지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만개하여 오가는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전북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






3. 군산 일본식 가옥 (히로쓰 가옥)



2005년 국가등록문화재 제183호로 지정되었다. 히로쓰가옥이 위치한 신흥동 일대는 일제강점기 군산시내 유지들이 거주하던 부유층 거주지역으로 포목점을 운영하던 히로쓰 게이샤브로가 지은 주택으로 (구)호남제분의 이용구 사장명의로 넘어가 오늘날까지 한국제분의 소유로 되어 있으며 영화 '장군의 아들', '바람의 파이터', '타짜' 등 많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이 주택에서 촬영되었다. 건물의 형태는 근세 일본 무가(武家)의 고급주택 양식을 띄고 있다. 목조 2층 주택으로, 지붕과 외벽 마감, 내부, 일본식 정원 등이 건립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건축사적 의의가 크다.


전북 군산시 구영1길 17




4. 은파 호수 공원



군산은 1899년 5월 1일에 일제가 강제로 개항시킨 항구도시이다. 고려 때부터 조운을 담당하여 전국 12조창 중 하나인 진성창이 있던 곳으로 일제가 쌀을 수탈해가기 위해서 축항공사를 하고 자기네들의 방법으로 1899년 5월 1일 개항되었다고 한 곳이다. 당시 부산, 원산, 제물포, 경흥, 목포, 진남포에 이어 7번째로 개항했다. 옥구군에 속한 작고 한적한 어촌이던 군산은 개항 이후 넓은 호남평야의 쌀을 일본으로 실어나르는 거점 노릇을 하게 됐다. 지금도 군산 시내에는 일제 강점기의 흔적으로 군데군데 일본식 건물들이 남아있다. 평야와 바다에 싸여있는 군산의 아쉬움은 숲이 별로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시내에서 나운동에 있는 은파관광지로 빠져나오는 길은 숲의 터널을 이루고 있어 마치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는 착각마저 든다. 


전북 군산시 은파순환길 9






5. 전주 동물원



덕진공원 정문을 나와 연못을 끼고 동쪽으로 1㎞정도 가면 축구장, 배구장 등 각종 운동 시설을 갖춘 체련공원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이 있고, 여기서 동쪽으로 놀이시설(전주드림랜드)이 포함된 전주동물원이 나온다. 1978년 6월 10일 개원한 전주동물원은 지방동물원으로는 유일하게 호랑이, 사자, 기린, 하마, 들소, 큰뿔소, 낙타, 침팬지, 캥거루 등 동물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희귀동물인 반달가슴곰, 얼룩말, 재규어 등 총 106종에 670여 마리의 동물을 전시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68




6. 동국사



군산 동국사는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에 있던 500여 개의 일본 사찰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절이다. 1909년 일본 승려 우찌다 붓깐에 의해 창건(당시 이름은 금강선사)되어 일제강점기 36년을 일본인 승려에 의해 운영되다 1945년 해방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정부로 이관되었다. 이후 1955년 전북종무원에서 매입한 후, 1970년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로 증여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전북 군산시 동국사길 16






7. 어진 박물관



2010년 11월 6일에 개관한 어진박물관은 전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경기전과 태조어진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격조 높은 전시를 통해 찬란한 조선왕실 문화유산의 보존ㆍ관리 및 선양의 중심지이다. 어진박물관은 지상 1층, 지하 1층, 건축 연면적 1,193.71㎡의 규모이며, 지상 1층은 태조어진과 새로 모사한 6분의 어진(세종, 영조, 정조, 철종, 고종, 순종)이 전시되는 공간이다. 또한 전시공간인 역사실과 가마실, 기획전시실이 있으며, 휴게공간과 박물관 업무 및 관리를 위한 사무실, 유물의 보관을 위한 시설인 수장고로 조성되어 있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8. 전주 전통술박물관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술을 빚어 손님을 맞고 제사를 지냈던 가양주 전통을 현대에 맞게 되살리고자 한다. 그리하여 전통술의 명인들을 초청하여 술빚기 강좌를 개설하였으며, 집에서도 손쉽게 술을 빚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연구하고 보급하고 있다. 또한, 조상들의 음주 문화를 현대에 맞게 계승하여 '향음주례'를 교육하고 있다. 향음주례란 술을 마시는 예법으로 건전하고 아름다운 술 문화를 창출하고자 한다. 술 박물관에서는 우리 술의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분기마다 한 번씩 치러지는 술기행은 우리 술의 인식과 보급에 적잖이 기여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우리 술의 장점과 시음을 통해 전통술이 더욱 대중화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지길 74






9. 전주 전동성당



회색과 붉은색 벽돌을 이용해 지은 건물은 겉모습이 서울의 명동성당과 비슷하며 초기 천주교 성당 중에서 매우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힌다. 비잔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을 혼합한 건물로 국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처음 이 성당은 천주교 순교지인 풍남문 밖에 세웠으나 후에 현재의 자리에 확장해 지은 것이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10. 마이산



마이산은 이름이 철에 따라서 네 가지이다. 봄에는 안개를 뚫고 나온 두 봉우리가 쌍돛배 같다하여 돛대봉, 여름에 수목이 울창해지면 용의 뿔처럼 보인다고 용각봉, 가을에는 단풍 든 모습이 말의 귀 같다 해서 마이봉, 겨울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여 문필봉이다.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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