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제주도 서귀포 근처 가볼만한곳)

제주도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제주도 서귀포 근처 가볼만한곳)

1. 이중섭 거리

거리에 들어서면 이중섭이 피난 당시 거주했던 초가집이 원형 그대로 복원되어 있으며, 초가 뒤편으로 생전에 그렸던 그림들을 전시한 ‘이중섭미술관’을 둘러볼 수 있다. 이곳은 이중섭 원화 작품 8점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근현대 화가의 작품 52점 등 모두 60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거리 곳곳에 야외 전시대, 창작 스튜디오, 공예 공방, 갤러리, 조형물 등이 늘어서 눈길을 끈다. 특히, ‘울부짖는 소’, ‘물고기와 아이’ 등 이중섭의 그림을 형상화한 가로등이 인상적이다.

2.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서귀포 올레시장은 서귀포시에서 가장 큰 시장이며 1960년대 초반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재래시장으로 60여년 전통으로 서귀포 경제에 큰 밑받침이 되고있는 시장이다. 2001년 120m를 시작으로 현재 총620m에 달하는 아케이트상가를 설치하여 서귀포서민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시장내부가 王자형으로 형성되어있어 쇼핑하기가 편리하다. 

3. 올레 7코스 & 외돌개

외돌개는 올레 7코스가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다. 올레길을 따라 좀더 걷거나 샛길을 이용해 주차장으로 바로 빠져나갈 수도 있다. 황우지해안 위쪽에 조성된 데크 산책로를 따라가면 외돌개 앞까지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외돌개로 가는 동안 만나게 되는 풍경 하나하나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4. 쇠소깍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쇠소깍은 원래는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고 있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쇠소깍은 서귀포칠십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5. 약천사

조선초기 불교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약천사는 단일사찰로서는 동양 최대를 자랑한다. 법당 내부 정면에는 국내 최대인 높이 5ｍ의 주불인 비로자나불이 4ｍ의 좌대 위에 안치되어 있고, 좌우 양쪽 벽에는 거대한 탱화가 양각으로 조각되어 있다. 법당 앞 종각에는 무게가 18톤이나 되는 범종이 걸려 있다. 약천사는 불자들 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소원을 비는 곳이기도 하다.

6. 송악산

산방산(395m)의 남쪽, 가파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이는 바닷가에 불끈 솟은 산이 산방산이다. 송악산 정상에 오르면 누구나 감탄사를 토해낸다. 앞으로 가까이 보이는 최남단의 마라도와 가파도, 형제섬, 우뚝 솟은 산방산, 멀리 보이는 한라산, 그리고 끝없는 태평양, 바다를 씻겨온 바람과 능선에 이어지는 푸른 잔디의 풋풋한 감촉 때문이다. 

7. 월정리 해변

월정리는 해변가 데크길 위에 놓인 알록달록한 의자와 하늘색 바다 빛이 아름다워 출사지로 유명하다. 데크길에 잠시 멈춰 예쁜 사진을 찍어 본다. 해수욕장 뒤로 바다 전망을 감상 할 수 있는 카페들이 즐비하다. 

8. 제주김녕미로공원

제주도 제주시의 유명한 관광지인 만장굴과 김녕사굴 사이에 제주김녕미로가 있다. 키 큰 나무사이로 샛길이 만들어져 한번 들어가면 방향감각을 잃게 되어 어디로 나와야 할지 헷갈리게 하는 그런 미로이다.

9. 오설록 티 뮤지엄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오설록 티뮤지엄은 여러 가지 시설을 갖추어 매년 70만 명 이상이 찾는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차 문화 체험 공간인 '티스톤', 찻그릇들이 전시된 '차 문화실', 다른 나라의 차 문화를 보여주는 '세계의 찻잔', 차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티하우스'와 '티샵' 등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건물 전체가 녹차잔을 형상화하여 인상적이며, 그윽한 차향기와 함께 휴식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10. 신영 영화 박물관 무비스타

제주 신영영화박물관은 국내초유의 영화를 소재로 한 하이테크형 영화박물관으로서 어른들에게는 그동안 궁금했던 영화의 세계가 실감나게, 그리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또 하나의 멋진 꿈을 펼칠 수 있는 영상문화의 관람 및 체험 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