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안동 여행지 추천)


1. 월영교



2003년 개통되었으며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는 가장 긴 목책 인도교이다. 다리 한가운데에는 월영정(月映亭)이 있다. 월영교란 명칭은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확정되었다. 낙동강을 감싸듯 하는 산세와 댐으로 이루어진 울타리 같은 지형은 밤하늘에 뜬 달을 마음속에 파고들게 한다.


경북 안동시 석주로 203




2. 병산서원



병산서원은 명재상으로 이름난 서애 류성룡과 그의 셋째 아들 류진을 배향한 사당으로 사적 제260호로 지정되었다. 고려 말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을 류성룡이 이곳으로 옮겨와 제자들을 길러냈다. 서애 사후에 제자들이 존덕사를 세워 류성룡의 위패를 모셨고 병산서원으로 개칭하였다. 병산서원은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로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았다. 


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





3. 맛50년 헛제삿밥



국내에서 크게 유행하는 헛제사밥을 상품화한 사람으로 헛제사밥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예전엔 안동댐 민속박물관 내 야외 민속박물관(초가)에서 운영하다 2001년 집을 신축하여 현재의 자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작고하신 시어머님에 이어 현재는 며느리까지 전수받아 3대에 걸쳐 50년 이상을 식당 운영에만 전념하고 있으며, 큰 아들은 무형문화재 69호인 하회별신굿 탈놀이의 기능보유자(인간문화재)로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북 안동시 석주로 201




4. 부용대



경상북도 안동에 있는 부용대는 하회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높이 64m의 절벽이다. 부용대라는 이름은 중국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부용'은 연꽃을 뜻한다. 하회마을이 들어선 모습이 연꽃 같다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부용대는 처음 ‘하회 북쪽에 있는 언덕’이란 뜻에서 ‘북애’라 불리기도 했다. 


경북 안동시 풍천면 광덕솔밭길 72





5. 도산서원



만회 권득기와 그의 아들 탄옹 권시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권득기는 41세 때 문과에 급제하여 예조좌랑을 지냈으며, 정세가 어지러워지자 벼슬을 버리고 도학을 공부하였다고 한다. 권시도 학문이 뛰어나 대군사부·한성부좌윤 등에 임명되었으나,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이곳에서 학문에 힘썼다.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6. 임청각



임청각은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에 위치해 있으며 보물 제182호로 1963년 1월 21일 지정된 고택이다.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이었던 석주 이상룡 선생이 태어나 줄곧 살았던 바로 그집이다. 


경북 안동시 임청각길 63





7. 하회마을



하회마을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마을이다. 북촌댁 양진당 충효당 등 유서깊은 고택 뿐 아니라 골목으로 이어지는 마을의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서애 류성룡 을 배향한 병산서원은 한국에서 손꼽는 한국미가 아름다운 서원이며 낙동강 물줄기와 함께 마을의 풍경이 펼쳐지는 부용대와 숲이 아름다운 만송정송림까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1176-1




8. 봉정사



안동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이 있다. 정확한 연대는 알지 못하지만 12~13세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측되는 봉정사 극락전이다. 이외에도 15~16세기에 지어진 대웅전, 화엄강당 등 오래된 목조건물이 세월의 무게를 이겨내고 제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안동을 대표하는 절이면서 한국의 건축박물관이라 할 수 있는 봉정사로 길을 나선다. 여행길에서 학봉 김성일이 살았던 학봉종택, 자연암벽에 선으로 몸을 새기고 머리는 따로 올려놓은 거구의 불상도 만난다.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





9. 하회세계탈박물관



하회동 탈 박물관은 중요민속자료 제122호인 안동하회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하회마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민속마을이며 국보 제121호인 하회탈과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인 하회별신굿탈놀이의 본 고장이기도 하다. 하회동 탈 박물관에는 하회탈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모든 탈들을 한 자리에서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으며, 나아가 세계 각국의 중요한 탈들을 수집하여 한국탈과 비교하여 볼 수 있도록 전시하였다.


경북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206




10. 안동찜닭골목



안동 구시장에는 1970년대부터 생닭이나 튀김 통닭을 팔던 통닭골목이 있었다. 그러나 양념치킨이 유행하면서 닭 골목 상인들은 자구책을 찾아야했고, 그때 생긴 퓨전요리가 바로 안동찜닭이다. 갈비찜 양념에 당면과 각종 채소를 넣어 물기가 약간 있게 조리한 양념찜닭이 매콤달콤한 맛과 저렴한 가격, 푸짐한 양으로 전국에 입소문이 나면서 ‘통닭골목’은 ‘찜닭골목’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현재 이곳은 30여 개 점포가 밀집해 주말이면 약 2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경북 안동시 서부동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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